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을 보러왔다..
사진을 눈으로 볼 것 인가? 마음으로 볼 것 인가?
그러나 카메라를 들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ㅎㅎ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을 보러왔다..
사진을 눈으로 볼 것 인가? 마음으로 볼 것 인가?
그러나 카메라를 들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ㅎㅎ
최근에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을 보며 친구녀석이 생각이 났다.
출연자 중 정팔이와 외모싱크로율 90%이상~
그래서 은근 정팔이를 응원했는데 ㅎㅎ
감성이 여리여리항 그 녀석은 첫사랑의 아픔을 시로 토해냈고, 그것들을 모아 시집을 냈다.
그 녀석과 나를 알던 사람중에 몇은 그 시 모델이 내가 아니냐며 물어 보기도 했지만 ... 난 아니다 ㅎㅎ
그 녀석이 21살에 냈던 시집을 출판사에서 처음 받아왔다며 사인을 하고 나에게 전했던 그 신촌거리가 기억이 난다. 눈이 왔던 것 도 같고, 무척 추웠던 그 해 겨울..
그러나 그 책은 나에게 없다.
몇 년 뒤 유학을 떠난 그 녀석의 자료로 사용해야 했기에... 회수 당했다 ㅎㅎ
그래서 기억이 난 김에 인터넷중고서점을 찾아 시집을 두매를 했다.
연락이 끊어진지 15년쯤 된 그 녀석이 생각이 나서...
그 녀석의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았기에..
어디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고 있기를...
그 녀석의 시집을 읽다 보니 본인 이름의 시가 있다.
오늘 날씨 만큼 핫한 공연~ 실외기문제로 실내 온도는 31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스공연은 시작 되고~ 완전 쒼나는~
어제 오후에 공방에 들어와서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녀석을 건져서 밤새 통에 넣어 두었더니 아침에 생생~
공방에 이 녀석을 위협하는 녀석들이 많이 있기에 안전하게 보호해주니 보답으로 이리 포즈를 취해주는 듯 ㅎㅎ
4월초 우편 왔는지 우체통문을 열었다. 그 곳에 고지서 위에 이끼 하나가 놓여 있었다.
살짝 치우고 우편물을 들고 왔는데, 잠시뒤 새 한마리가 우체통으로 쌩~ 날라 들어갔다. 박새부부가 이 우체통을 육아를 위한 둥지로 사용할 모양이다.
그래서 바로 우체통에 우편믈 넣는 곳을 폐쇄했다. 그리고 장장 2주가 부부박새는 부지런히 이끼와 각종 털들을 날라 둥지를 완성했다.
혹시나 해서 자주 살펴 보다가 지난 금요일 아침에 어미새가 들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직감을 했다.
알을 낳았다는 걸~
어미새가 잠시 나간 틈을 타서 살펴보니 9개의 알을 낳았다. 어미새가 참 대단하다. 그 작은 체구로 이리도 많이 낳다니.
요즘 날씨가 더우서인지 자주 자리를 비운다. 그래도 꼭 나가기 전에 알을 굴려 자리를 바꾼다. 앞으로 10일 정도 후면 아기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텐데.... 모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오길~
새싹이 움트는 봄~ 상수리나무에는 이렇게 이쁘장한 막대사탕 같은 몽글몽글이가 피어났다.
저 속에는 벌종류의 애벌레들이 살고 있는 충영이다.
공방 주변 상수리나무에 정말 수백개의 충영이 달렸다. 이 녀석들이 다 깨어나면 붕붕붕 공방주변에 태풍이 오듯한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하는 그럼 생각도 들었다.
역시 생태계는 자정능력이 있다. 주변의 새들과 청솔모가 이 충영을 매일 맛있게 먹고 있다.
그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영양공급원이고, 주변생태계는 균형을 잡을 것 이다.
캘리로 써 놓았던 봄을 우연수집에서 보았던 마음액자를 응용해서 만들어 봄 ㅎㅎ
마지막 사진은 공방에서 상품사진 찍으며 한 컷~
게스트 없이 근 2시간을 질의응답으로... 집중도 잘 되었고, 두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를정도 였다.
어릴적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우리는 절대 기자는 하지 말자고 농담도 참 많이 했었다.
'주기자' 라는 그 뉘앙스가 좋지 못해서 그렇게 가족들이 농담을 하곤 했는데 ㅎㅎㅎ
내가 소송을 하믄 꼭 참고서가 될 사법활극~
사진은 조명이 좋지 못해서 안습 ㅠㅠ 셔터스피드 봐라~ ISO도 ...
몇 일 전 외출하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었다.
그날 따라 내 핸드폰이 나에게 이 노래를 들려 주고 싶었나?
다른 버전으로 3곡이 들어있는 내 리스트.... 랜덤으로 노래를 돌렸으나 이 노래 3가지 버전을 다 들려 주었다.
요즘 멍하게 살고 있는 나에게 뭔가 생각 좀 해보라고 경고를 보내는 듯 난 정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 보게 된다........
아무것도 모른채 살 수 있는 나
아무것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나
내주위 고마운 사람들 행복을 빌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나
아마 웃을꺼야 철없던 날에 내 덧없는 바램
아주 오랜 후에 부끄럽지는 않을런지
내 부족함을 알고욕심을 알며
내가 가진 것들에 의시대지 않는 나
이해와 용서로 미움 없는 나
사랑의 놀라운 힘을 믿어갈 수 있는 나
마지막 내 진정 바라는 나
더 이상 너 때문에 아파하지 않는 나
회원님 여러분!
(사) 희망의 러브하우스 대표 양덕근 입니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오랫만에 글을 보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많은 참여로 매주 30명이상 많게는 80명이 봉사하는 단체로 성장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부터 제대로된 약 100 평 규모의 자재창고를 사용 할수있게 되었고, 예비 사회적 기업에 등록되어 정부에서 여러가지 지원을 받고 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있는 단체가 되었읍니다.
저희 단체가 후원을 부탁드린적이 한번도 없는데 약 118,000 여명의 후원 이외에도 무한도전 팀에서 약 1억의 후원을 비롯한 많은 단체에서의 금전적 또 자재와 장비를 지원해 주고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려운 분들의 요청이 오면 즉시 돕고있었기에 항상 천만원이 안되는 돈을 보유하고있었는데 요즈음은 그 이상의 많은 돈을 저희 예금으로 갖고있는 실정입니다.
몇달전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이 난것은 어려운 이웃을 우리가 돌보지 못했기때문입니다. 또 많은 분들이 후원할때는 여러운 이웃을 도우라고 주신것이지 그저 예금해 놓으라고 주신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회원님 여러분!
저희를 도와 주십시요.
관심을 가지시고 가까운곳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보시고 저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의료나 무료급식 같은 일은 못하더라도 집수리나 이와 관련된 일로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저희가 죄송스럽게 보관중인 후원자들의 정성을 빠른 시일내 전해 드릴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봉사와 사랑 그리고 관심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http://cafe.daum.net/mbclovehouse/OUpL/2563
오늘은 이 녀석들이 알주변을 떠나 사육통 뚜껑에 몰려있다. 몸에 비하면 더듬이 길이가 참 길어 보인다.
그리고 배를 보면 어제보다는 조금 쭈구리가 된듯 하다.
유독 알에서 떠나지 못하는 한 녀석~ 알고 보니 뒷다리 하나가 알에 끼어 떠나지 못한거 였다. 얇은 핀셋으로 정말 조심조심해서 구출해주니 일행주변으로 이동을 하였다.
밤늦게 보니 녀석들이 하나도 안보인다.
요래 잎아래 모두 모여서 얌전히 있다. 만 하루가 지나도록 이러고 있다.
등의 색이 조금 진해지고 아직은 움직이 거의 없다. 아래 배면을 보면 짧은 침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후 4시까지 나올 조짐이 없었는데 ㅜㅜ
조금 전 오늘 사진을 찍어야지 하면서 보니 시커먼것들이 보여서 깜놀
알주변에 남아 있는 녀석들은 나온지 얼마 안된듯 잘 안움직인다.
이제 너희들의 변화를 잘 관찰해주마~
봉사 갔다 오고, 약속 있어 나갔다 오느라 나름 일정한 밤 늦은 시간에 알들 사진을 촬영했다. 졸린눈을 비비며 찍었더니... ㅜ
알들의 색이 조금씩 진해짐이 느껴진다.
그리고 붉은색 모양도 진해지는듯... 자세히 보면 열고 나올 뚜껑(?)의 점선이 보인다.
오늘 지인으로부터 큰광대노린재 알 입양~
몇일이 지난 상태로 눈자리가 나옴, 그런데 14개중 1개의 알이 찌그러져 이상이 느껴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