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우울한 친구와 함께 자연을 찾아 떠난 여행이 백사실계곡행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가는 방법을 검색하고 버스에 내려서 8분거리에 있다는 그 곳을 찾아  무작정 버스에 몸을 실고 달렸습니다.

그러나...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어느 골목으로 접어 들어야 할지 몰라 보이는 골목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아니다 싶은 생각이 스칠때 지나가시던 분을 붙잡고 물어보니 그 골목에서도 가는 길이 있더군요.

알려주신 길을 따라 가니 금새 도심의 빌라촌이 었던 곳이 산기슭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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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계곡이니 산속에 있을거란 생각에 무작정 걸어가다 보니 왕원추리도 만나게 되더군요.

왕원추리
                                                                                       <왕원추리>

조금더 깊숙이 들어가니 갈림길도 나오고 하지만 직감(?)으로 길을 선택해서 마구마구 갔습니다.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백사실 계곡쪽에 소나무가 많다는 이야기를 본것같아 소나무만 있음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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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10분지나니 눈앞에 백사실계곡으로 추정되는 그곳이 보였습니다.
녹음이 우거져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마음에 평온이 찾아 오더군요.
그곳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땀을 식히고 친구와 담소도 즐겼습니다.
아래는 백사실계곡에 있는 연못과 계곡의 모습입니다. 물이 조금은 말라있어 시원한 감이 덜하지만 그래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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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계곡을 뒤로하고 산모퉁이로 향했습니다. 아래 안내판은 부암동여러곳에 목격이 되더군요. 동네골목길 관광 제 4코스.. 가끔가던곳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코스네요..그리 힘든코스는 아닌듯 합니다. 길만 잃지않는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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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산모퉁이로 향해가는 길에도 소나무는 많네요~ 영차영차 올라갑니다..경사가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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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능소화>
백사실계곡을 떠나 15분정도 걸어가니 산모퉁이가 보이더군요.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속까지 풀어줄 아이스커피한잔을 마셔줬습니다. 평일 낮이자만 사람이 제법 많더군요.. 일본인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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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퉁이를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 청운공원으로 고고씽!

내려오는 길에 성곽길을 보니 다음에는 저기를 가보리라..마음속으로 다짐해봅니다. 그러나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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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심심하지는 않더군요.. 여기저기 핀꽃도 구경하고 집들도 구경하고..
장미
                                                                                            <장미>

산딸기
                                                                                        <산딸기>
청운공원을 가기 전에 살짝 클럽에스프레소에 들려 원두커피를 구입했습니다. 다양한 원두커피를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산모퉁이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청운공원으로 갈테지만.. 이미 한사발을 마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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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스프레소에서 길을 건너 조금 내려가다보면 윤동주시인의 언덕 오르는길의 안내판을 볼수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올라가는 계단 계단마다 윤동주시인의 시귀를 캘리그라피로 적어 놓았는데.. 세월과 사람의 발길때문에 다 지워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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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가운데 전에는 못 보던 것도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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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공원에는 이곳 저곳에 글을 적을 수 있는 곳이면 윤동주시인의 시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여러가지 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 곳에 앉아 친구와 음악과 대화를 함께 나누어 가지니 마음이 부자가 되었네요.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참나리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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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

                                                                                      <수레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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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休 여행

여행이야기 2010. 6. 10. 02:15 |
6월 2일에 단양버스 여행을 다녀왔다.
코스는 도담상봉,석문->고수동굴->다리안휴양지 였다.



아래 석문은 추노의 촬영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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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중 제1경 도담삼봉...사진 찍는 위치가 좋지 못해 삼봉이 다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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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하던중 하늘을 보니 패러그라이딩을 한참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담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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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동굴 입구에 있던 돌....외계인을 닮은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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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고수동굴 내부.... 호러영화의 촬영장 같은 으시시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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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안휴양지 입구에서본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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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발 담그고 앉아서 수다를~ 물이 너무 차가워 30초 이상을 물속에 넣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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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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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온 서울 대공원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했다 ㅜㅜ

그날 오전 일찍 서둘러 대공원에 도착을 했으나 동물들은 거의 자고 있었다.. 그중 포즈를 취해준 동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ㅡ,ㅡ

호랑이
그나마 깨어있으면서 살짝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던 호랑이~

레서팬더
동물원 갈때마다 자고있거나... 아님 저멀리 등만 보여주던 녀석이...어쩐일로.. 완전 귀여운 레서팬더~

레서팬더
반달곰
흰비둘기
비둘기 아파트? ㅋㅋㅋ

공작새
공작새
꿩
공작새
공작새도 새였다... 날라서 나무위에 무겁게 올라 앉았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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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완전 귀여운 사막여우들...

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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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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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너무나도 자주 가는 부암동... 그러나 오랫만에 올라간 산모퉁이는 여전했다.
사람 그림자가 안보이는 틈을 타서 한컷... 산모퉁이를 다니지 3년쯤 된 것 같은데...  입구사진은 처음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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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퉁이 길건너 화원(?)에서 판매를 하는듯한 장미 화분.. 그러나 이녀석은아픈지 잎을 떨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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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도 꽃핀지 오래된것인지 시들했다.. 방금전에 물을 줬는지 잎은 싱그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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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낙선재를 이어 오늘은 옥류천 특별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옥류천이 가장 위에 위치하고 그곳까지 가는 동안 3개의 연못을 보면서 올라갔습니다.

위로 올라갈 수록 규모는 작아지지만... 참으로 아름답다는 말뿐이 안나오네요.

창덕궁-부용지
창덕궁-부용지
창덕궁-부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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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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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책을 읽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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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만개한 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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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을 닮은 연못..

원추리
유난히 궁궐에 많은 원추리... 이제 새싹이 파릇파릇...

창덕궁-존덕정
창덕궁-옥류천 올라가는길
창덕궁-옥류천
이끼도 보존이 잘 되고 있느 옥류천

창덕궁-옥류천
인조임금께서 쓰셨다는 옥류천

창덕궁-옥류천
창덕궁-옥류천
옥류천 인공폭포~ 그 앙증 맞은 사이즈에 ~^^

창덕궁-옥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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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늬와 마지막 황실 러브스토리.. 그리고 비운의 삶은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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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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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셋째날은 선녀와 나무꾼부터 갔다.
이곳은 예전에 합천영화촬영소에서 봤던 모습들도 보이고 다른곳의 예전 모습을 복원해 놓았던 곳들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 제주도만의 특색은 많이 보이지 않은 곳이었다.
50대이상의 어른들이 참 좋아하시는 곳이었다. 예전 극장, 학교, 시장, 생활상들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내부 전시는 사진 촬영을 하지 않고 밖에 모습만을 찍어왔다.
이 곳을 상세히 보려면 한시간 반정도가 필요할듯 하다. 그렇지만 패키지의 특성상 1시간안에 보려니 휙휙 지나쳐온 것이 많았다.
선녀와나무꾼
                                                                                <선녀와 나무꾼>

선녀와 나무꾼을 뒤로하고 간곳은 삼국지랜드였다.
삼국지랜드는 몽골족이 말을타면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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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마상쇼>

1시간 가량의 쇼를 보고 승마체험을 떠났다. 그리고 성읍민속마을로 향했다.
이 곳은 제주도에 올때 마다 들렸던 곳으로 원주민으로 부터 마을 설명을 듣고 살짝 돌고 나왔다. 주된 설명은 말뼈와 오미자차에 관해서...
마을에는 원주민들이 생활을 하기에 그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다.
마을의 특산품인 조랑말도 한켠에 보였다. 조랑말뼈를 판매할 수 있는 곳은 제주도에서 이곳뿐이라고 한다.
조랑말
                                                                                 <제주도 조랑말>
그리고 생활의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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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패키지 일정은 여기서 끝났으나 비행기 시간까지 많이 남은 관계로 다른곳을 한곳을 더 보기로했다.

섭지코지 일대 해안가를 돌아 올인하우스와  올인등 여러 드라마 영화 촬영한 그 장소를 돌았다.
역시 제주도에서 비온뒤 따뜻한 날씨가 이어 지니 꽃이 여기에도 많이 피어있었다.

갯무
                                                                                            <갯무>

갯무


냉이꽃
                                                                                          <냉이꽃>
해변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저 멀리 우도가 보였다.
우도
                                                                                            <우도>
서울이나 서울 근교에서는 5월에나 볼수 있는 이꽃도 볼 수 있었다.
개불알꽃
                                                                                       <개불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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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
                                                                                          <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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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유채꽃을 보긴 했으나 이렇게 만개해 있는 모습은 보질 못했다. 마지막날에 드뎌 만개한 유채꽃밭을 보고야 말았다.
유채꽃
                                                                                          <유채꽃>
올인을 촬영했던 그곳이란다...올인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본인 관광객들이 참 많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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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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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은 강풍이 불긴 했으나 따뜻한 전형적인 봄날이 었다.

처음 간곳은 유리의성~ 온갖 유리들의 향연이 펼쳐진 곳이었다.

유리의성
빈병과 도자로 만든 물고기가 입구에서 반겨줬다.

유리의성
실내 전시관에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하루방도 있고~

유리의성
멋진 독수리와 말도 보였다~ 그 역동적인 힘이 느껴졌다~ 그외에도 유리로 만든 보석들도 다수 있었다.

유리의성
유리의성
여성들의 로망~ 유리구두~

유리의성
유리의성
사이다 병의 재발견~

유리의성
유리의성
유리의성
그리고 휘휘 돌아 나오니 큰 와인잔이 있었다.

두번째로 간곳은 중국기예쇼였다. 십대의 어린아이부터 20대까지 기예단원들이 펼치는 쇼였다. 보고 나오는 소감은 맘이 짠하게 아팠지만 그들의 직업이므로 이해하기로했다.

세번째로 카멜리아힐(동백올레)에 갔다. 곳곳에 각양각색의 동백나무들이 눈길을 확 잡아 끌었다.
이곳을 만드신분께서 세계 여러나라의 동백나무들을 모아서 만든곳이라고 한다.
20여년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멋진 곳이 었다.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카멜리아힐(동백올레)

강풍이 심하게 불어 어린아이는 걸어 다니지도 못 할 정도의 날씨속에 새연교를 건너 새섬으로 갔다.

새연교에서 바라본 문섬은 은빛바다위에 외로이 떠있었다.

문섬
                                                                                           <문섬>

새섬위에 등대는 서로를 다정히 바라보고 있다.
새섬

새섬 초입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아름다웠다. 한라산은 연중 50여일 정도만 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복인지 매번 제주도에 갔을때 마다 한라산은 나를 반겨줬다.
몇일전 눈으로 잔설이 조금 남아있었고, 구름이 걸쳐있었다.
한라산
                                                                                         <한라산>
다음으로 서귀포칠십리유람선으로 향했다. 항구라서 그런지 고깃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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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서 바라본 천지연 폭포는 멀리 보였지만 바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색달랐다.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역시나 유람선 뒤에는 갈매기들이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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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에는 동굴도 있고, 바위 모습이 색달랐다.

밤섬
밤섬
                                                                                           <밤섬>

저 멀리 한라산이 살짝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올레 제 7코스를 살짝 걸어줬다. 외돌개에 서니 저멀리 밤섬도 보였다.
외돌개
                                                                                          <외돌개>
올레길을 걷다보니 여기에서도 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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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로 추정되는 식물도 있고, 들현호색과 산딸기도 그 얼굴을 내밀었다.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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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딸기>

유채꽃
                                                                                          <유채꽃>


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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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떠난다는 설렘을 안고 비행기에 올랐다. 날씨는 여행을 떠나는 나의 맘과 짐을 무겁게 만들어줬다.
비가 오고 잔뜩 찌푸린 날씨~ 후두둑 후두둑 날리는 빗발, 그로 인해 무거운 가방을 매고 들고 우산들 어야 만 했다.

저렴한 패키지로 선택한 여행 김포공항을 떠나면서부터 불안함이 자리했다.
날씨도 안 좋은데 저가항공 비행기는 참 작아만 보였다. 이전에 다른 항공보다 패키지에 포함 되어있던 "j" 항공사는 좌석이 지정제가 아닌 구역 지정제였다. 늦게 티켓팅을 해서 그런지 제일 뒷 쪽의 구역이었고, 시간 맞춰 탑승을 해서 거의 비행기 꼬리쪽으로 앉게 되었다.
좌석이 지정이 아니기에 일행과도 떨어져 빈자리에 앉았다.
불안한 맘이 가득했지만 이착륙시에 조금 더 많이 흔들린 것 이외에는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는 서울에만 오는 것은 아니였다. 제주도에서는 간간히 빗발이 무서운 바람과 함께 어우러져 날리고 있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오전 12대의 결항이 있었고, "여러분들은 설문대할망이 좋아하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그렇게 말을 했다.

첫날은 오랜 관광을 하기에는 너무 늦고, 그렇다고 관광을 하지 않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기에 살짝 공항근처 몇 곳의 관광지를 돌아 보았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용연계곡, 옛날 서울에서 목사들이 내려와 고향을 그리워하며 한밤에 뱃놀이를 즐겼다고 하는 그곳이다. 전날과 당일에 내린 빗물로 인해서 그 아름답다던 물색을 볼 수 없었지만, 그 풍경만큼은 정말 아름다웠다. 위치는 공항에서도 가깝고 용두암에서도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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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이 청아하 푸른빛이 었다면 좋았겠으나, 자연이 만들어낸 모습은 물빛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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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연계곡>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기에 바다와 계곡의 모습 두가지를 즐길수 있었 더 좋았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었던 꽃들도 볼 수 있었다. 3월 중순의 쌀쌀한 날씨에 제주도에는 그렇게 꽃들이 만발하였다. 여행을 했던 3일동안 하루가 다르게 꽃들은 늘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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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


다음으로 간곳은 용연계곡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인 용두암이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용두암에서 넘어져 무릎에 상처를 입고 여행 내내 아파했던 기억이 되 살아 났다. 무릎이 콕콕 욱씬우씬 쑤셔 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 뒤로 시간이 이십년가까이 흘렀지만 제주도 하면 그 기억이 먼저 떠오르는지...
용두암은 예전 그모습 그대로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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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암>

이 곳에서 몸으로 거센 비바람을 느끼면 잰걸음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해안도로를 따라 20분정도  바다를 감상하니 도두봉(도들오름)에 도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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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면서 첫눈에 들어온 것은 만발한 벗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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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꽃>

오름을 조금 올라가다 보니 동백꽃도 만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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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나무>
도들오름은 정상까지 10분정도 올라가면 되었다.
정상에서는 동쪽은 바다가 보이고 , 서쪽은 제주 공항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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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도의 봄하면 떠오르는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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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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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eju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 3. 18. 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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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꽃바람, 봄바람이 불던 제주도~
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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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올라가는길...안개가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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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나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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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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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일출

여행이야기 2010. 3. 1. 2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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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5분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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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모습...
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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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

여행이야기 2010. 1. 5. 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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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여행이야기 2010. 1. 5.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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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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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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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여행이야기 2009. 12. 8. 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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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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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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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여행이야기 2009. 12. 6. 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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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문무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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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의 가을

여행이야기 2009. 11. 11. 23:05 |

종묘와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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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다가 보고싶다... 그 곳이 제주도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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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여행이야기 2009. 11. 11. 2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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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를 거닐다..

여행이야기 2009. 10. 18.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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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이야기 2009. 9. 13. 22:20 |
부암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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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여행이야기 2009. 7. 23. 2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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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주도의 바다....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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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efrance

여행이야기 2009. 2. 1.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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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고 식당

여행이야기 2009. 1. 22. 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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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절정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결정적인 장소로 많이 등장하는 신화고 식당~!

헤이리에 위치한 어린이리브로 1층에 위치한 Farmer's Table이다.

찾아보니 오늘부터 때마침 리브로에서 Farmer's Table 샐러드쿠폰 이벤트도 진행을 한다..ㅋㅋ
아래 페이지에서 다운이 가능하다는....
http://www.libro.co.kr/Event/Gift/EventView.aspx?event_no=382

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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