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4일 속리산 정기봉사 후기
희망의러브하우스 2014. 6. 17. 00:35 |조편성 명단에는 없었으나 여러분들이 참석을 해주셔서 많은 일 처리를 해야 했음에도 생각보다는 빨리 끝난듯 합니다.
집 내부와 외부에서 여러가지 작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내부에서는 도배팀장님이신 오유지매님의 지휘 아래 뚝심님과 혈향마재님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집 외부에서는 여러 팀장님들과 봉사자님들이 손발을 맞춰 뚝딱 뚝딱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언제나 첫 만남은 어색함이~ 모든분들 집에 우환이 있는듯 참 어둡네요~ 아마도 날씨탓이었을듯요~
첫 봉사 나오신 혈향마제님~ 도배팀에 천군만마의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청주에서 달려와주신 옥이님~ 한미모를 하시고 음식솜씨도 좋으신~
몇 번 보니 참 반가운 호준군~
멀리서 버스를 타고 양재동으로 출동해서 달려온 혜빈양~
이렇게 어색한 인사 시간과 오늘의 할일을 설명듣고 구호를 외치고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 도배를 해야 할 곳을 점검 중이신 오유지매님~
하우스맨님은 원활한 도배를 위해서 자동풀칠기를 설치 중이시네요~
목공팀은 선라이트 작업을 위한 작업준비가 한창입니다.
정리도움팀 봉산님의 얼굴도 보입니다. 봉사내내 동해번쩍 서해번쩍 여기저기서 많은 일들을 해주셨습니다.
혜빈님은 처음에는 또운동해님의 카메라 담당을 하다 곧 도색팀에 스카웃되었네요~
호준군은 페인트칠에 대한 특훈을 받고 있네요~
실내에서는 도배를 위해 안방의 많은 짐들이 베란다로 나와있습니다.
마당에서는 배수로 미장을 위해 준비중이시네요~
우리의 십대봉사자 둘은 떙볕에서 열심히 도색중입니다.~
용현님과 병철님은 풀칠을 위해 준비 중이고, 가재울님은 간식배달~
가재울님께서 일일이 입에 넣어 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를 보시면 미소를 날려주시는 동반자님~
날이 하두 더워 뜨거운 커피장사를 파하시고 도색팀에 투입되신 옥이님~
지상보다는 어딘가에 올라가서 작업하는 시간이 길었던 인낙이님~
완전 달콤했던 참외간식과 점심의 윤활유(?)를 제공해주신 바보1004님~
사진을 봐도 참외의 꿀향기가 다시 콧가에 진동을 하네요~
목공작업을 끝내고 태극기옆에서 브이를 해주신 맥가이버님~
가재울님표 쑥개떡을 봉산님께서 에밀레오님에게 넣어주시고 계시네요~ 그런데..... 벽면색과 떡의 색이 딱 일치하여.. 구분이 잘 안되네요 ㅡㅡ
현장에서 볼 때마다 2% 부족해 보이는 자동풀칠기~ 자동컷팅도 되고, 알아서 접어 주기도 하고, 세척도 쉬웠음 하는 그런 기능이 보충 되었음 하는 바램이 ~ ㅎㅎㅎ
도색팀장님이신 동반자님의 가르침~
작업 현장이 넓어 한장의 사진에 안담겨 파노라마로 찍었더니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네요~ 사진찍는 동안 움직이신 바보1004님은 앞모습과 뒷모습이 한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그런데 하동산적님은 지켜드리지 못했네요 ㅜㅜ
미장작업에 한창 중~
골목끝에서 현장을 바라 보니 참으로 열심히들이시네요~
마치 달력모델 같은 포즈로~
살며시 미소를 지으시며
이렇게 그렇게 슬라이트 교체작업을
사이즈에 맞춰 자르고 붙이고 나르고~
도색이 끝나니 완전 집에서 빛이 나는 듯하네요~
기존에 있던 물받이를 철거하고 있는 용현님과 병철님을 바라 보고 있는 혜빈님~ 혜빈님이 쓰고 계시는 모자는 하우스맨님꼐서 제공해주셨네요~
슬레이트설치 작업을 하는 너머로 산자락이 참 멋져보입니다.
사진찍으며 웃어달라고 요청했더니 요래 웃어주셨네요~ ㅎㅎㅎ
마당의 선라이트는 설치가 완료되고 국기가 내려 올 공간까지 마련이 되었네요.
그늘 한점 없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네요~ 지금 봐도 덥네요~ ㅡㅡ;;;
부엌에서 도배를 하고 계시는 오유지매님~
거실 단열작업을 시작하고 계시는 뚝심님과 혈향마제님~
뒷쪽 슬레이트 설치가 될 공간입니다.
마당벽에 금간곳도 손을 봐주시고 새로이 도색~
뒤쪽에 반쯤 슬레이트 설치완료~ 돌미나리님의 센스로 창문이 있는 곳은 선라이트로 훤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재울님과 옥이님의 손맛으로 맛난 부침개를~
주변에서 신선재료를 공수하여 따끈하게 만들어낸 부침개입니다.
부침개 재료를 손질 중~
그리고 맛있게 냠냠냠냠~
집 뒤쪽에 슬레이트 완성된 모습입니다.
실내가 정리가 되고 어르신의 말씀데로 사진을 걸고 계시는 돌미나리님~
마당을 지나 담벼락 밖 골목쪽도 깔끔하게 미장 완료~
공사내내 사포처럼 거칠거칠하게 대해주셨던 윗집 아주머니는 공사 마무리 보시고 손수 비질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희망이에 새로운 블랙박스장착~ ㅎ 니콘으로 좀 있어 보입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조금은 시끄러운 현장에서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봉사현장 주변에서 날아 다니 던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