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9일 양주 두가정 정기봉사 _두번째 가정
희망의러브하우스 2014. 6. 17. 00:19 |두번째 집은 큰방의 도배, 장판교체, 창호 교체, 부엌의 전등교체, 밖의 선라이트교체가 이루어 졌습니다.
첫번째 집의 바로 옆집으로 도배팀은 두팀으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 해주셨습니다.
방을 둘러보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네요.
곰팡이 핀곳은 임시방편으로 단열재로 저리 가려 놓은 정도 였습니다.
부엌의 싱크대 앞쪽 전등은 불이 전혀 안들어 오는 상태입니다.
밖 선라이트 교체를 위해 사다리를 놓고 올라 가셨네요. 사진을 찍는데 불쑥 발이 나와 놀랬네요~ ㅎㅎ
선라이트 교체는 동반자님과 대목님이 수고 해주셨네요.
방에선 외벽에 단열재 부착이 시작 되었네요~
그 사이 창호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밖에선 선라이트 교체를 위해서 작업중~
작업하고 계시는 세분의 자세가 참 묘하게 재미있네요~
도배, 장판, 창호가 교체된 방은 참으로 따스하고 훤하게 변했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할 그 때 하늘에서 비가 장맛비처럼 내렸습니다. 그런데 선라이트를 교체한 한곳 에서 비가 새는 곳 발견하여 보수 중입니다. 기념식수로 심은 단풍나무의 단풍이 참 곱네요. 하우스맨님까지 가세하여 함께 하시네요~
완료된 외관은 말끔하네요~
첫번째 집의 수리하고 남은 시멘트로 현관입구를 보수하였습니다.
수리완료 후 처음과 같이 정리중이신 두분
모기장도 세심하고 손봐드리고
많은 것을 걸어 두시도록 자바라까지 달아 드렸네요.
이댁 할머님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고 하시는데요.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훤해진 집으로 돌아 오심 좋겠네요.
장맛비처럼 내리는 빗속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매번 좋은 일을 하시는데도 세상에 알리기 싫으셔서 그런지 사진찍히는 걸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 조금 많으셔서 얼굴 나온 사진이 별루 없습니다. ㅜㅜ
거부 의사를 밝히신분들 계셔서요. 그리고 새로오신 권기운님 가족분들 사진이 처음 인사 할 때를 제외하곤 별루 없네요 ㅜㅜ 다음엔 제대로 많이 찍어 드리겠습니다~^^
역시 두 집 봉사 사진은 참 어렵네요 ㅜㅜ 어쩌다 이틀간 다녀온 봉사 사진이 700장쯤 되다 보니 정리하다가 정신도 외출을 한 듯해서 뭐라고 후기를 작성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봉사때 정신 잘 챙겨 가겠습니다~^^
후기 쓰기 전에는 기억하고 있다가 잊고 못쓴 내용이 있네요~
토요일 꽉 막힌 비오는 도로를 뚫고 퇴근 후에 달려와 주신 맥가이버님 ~ 마무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