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9. 12 대방동 봉사후기
희망의러브하우스 2014. 6. 17. 00:11 |대방동 봉사현장은 그야 말로 협소한 곳 있었습니다.
방에 장정 4명이 서있을 공간과 부엌은 그 방의 반정도의 크기여서 작업하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작업 사진이 별루 없네요 ㅜㅜ
할머니께서는 여기에 오래 거주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올 무더위를 어떻게 넘기 셨는지 참으로 안타까웠네요.
방에 있던 조그만 창은 밖으로 연결 된 것이 아니라 옆집의 창고로 연결되어 작업을 하는 내내 환기가 안되어 방안은 다시 찾아온 여름 무더위였습니다.
전, 후 사진을 먼저 보면~
천장의 울퉁불퉁한 모습이 반듯반듯하고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세월의 흔적 만큰 집안 여기저기 덧칠하고 덧붙여져 있던 곳도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습기로 내려 앉은 천장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조금더 집이 훤하고 넓어진 느낌이죠~
마지막으로 예정에는 없었던 물이 줄줄 새던 샤워호스도 교체를 하였네요~
벽지들을 먼저 제거를 하니 집은 여러가지 재료로 지어 졌기에 기초 공사하는데 많은 힘과 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환기가 안되다 보니 안에 먼지가 정말 가득하죠~
방에 있던 집기들은 비좁은 방문으로 나오려면 분해를 해야 하기에 그냥 두고 하기로 했는데, 저 작은 공간에서 더위와 먼지와 함께 우리를 힘들게 했네요.
밖에서는 봉산님꼐서 정리정리정리~ 말끔한 정리를 해주고 계시네요~
옆지 고양이는 우리가 바쁜것을 안 것인지 고양이 손을 빌려주고~
큰돼지님의 작업복은 땀으로 금세 땀으로 범벅이 되어 시스룩으로 변했네요~
꼼꼼하게 단열재도 붙이고~
부엌 수돗가는 타일벽지로 깔끔하게 붙이고 계시네요~
밖에서는 큰돼지님과 하우스맨의 도배지 재단시작~
실내공간이 여의치 않아 밖에서 타일 벽지를 재단하고 계시네요.
깔끔하게 붙여진 타일 벽지~ 물이 튀어도 안심하시겠네요~
댓글도 안달고 처음 봉사 현장으로 달려 오셨던 왓섭(닉네임이 맞는가 모르것네요 ㅜㅜ)님
할머니의 요구 사항 마무리해결을 위해 한손엔 실리콘 다른 한손엔 걸레를 들고 열심히 닦고 붙이고 계시는 뽐냥님~
공간을 보고 정말 정말 일찍 끝날 것 같았는데, 슬픈예감은 언제나~
늦은 시간까지 모두 고생 많으 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