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9. 10 강서구 화곡동 봉사후기
희망의러브하우스 2014. 6. 17. 00:10 |참~~ 오랫 만에 쓰는 후기네요~
완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여름쯤 작성했던 봉사후기를 마지막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 다시 돌아 왔네요~
연천지역이 어느덧 제 담당이 된듯한 느낌에 서울지역 봉사도 오랫만이 었네요,
먼저 수리 전후 모습을 보겠습니다.
벽면을 자세히 보면 드믄 드믄 곰팡이가 스멀스멀 피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도배를 하고 나니 집이 환해진듯 합니다.
곳곳에 벽지핀 곰팡이와 벽지를 제거하고 나니 벽면에 곰팡이가 더 잘 보이네요.
방안의 짐들을 밖으로 밖으로~
벽지를 떼고 오유지매님은 방 실측을 하고 계시네요.
천장의 벽지를 떼어 내고 나니 바로 합판이 보이네요. 하우스맨님의 근심이 느껴지죠?
뚝심님도 한쪽의 벽지를 제거 중이시네요.
뽐냥님의 곰팡이 제거 작업~ 철수세미로 박박박박~
자~ 밖에서는 힙합청년모습의 오유지매님의 단열재를 자르고 풀칠을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 되었네요.
단열재 절단의 현장 도기님이 함께 해주셨군요.
아무리 봐도 너무 멋져 보이시는 힙합청년 오유지매님~ 꺅~!!!
단열재 붙이기 시작~
밖에서는 뚝심님의 단열재 본드 바르기~ 빈틈이 안보이는 본드칠~ 퍼펙트~
오유지매님은 단열재 붙이기를 하시고, 하우스맨님은 전등을 떼고 계시네요.
뽐냥님은 단열재와 단열재사이 부지포테이프 붙이기~
그 사이 밖에서는 도배지 자르기를 위해서 두분이 회의중~
천장합판이 보이는 곳에 바를 초배지풀칠하는 방법을 오유지매님이 설명해주시고 계시네요~
붓을 이어 받아 뽐냥님이 초배지 풀칠중~
뚝심님은 곰팡이가 가장 극심한 곳의 벽지를 제거 하고 계시네요~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재채기가 나올 정도 였는데 ..ㅜㅜ
오유지매님은 초배지를 천장에 붙이고 계시고~
초배지를 다 붙인 천장 모습입니다~
본격적 천장 도배전에 본드칠을 먼저 하고 계시네요~
자~ 이제 천장 도배 시작~
같은 모습으로~
제일 곰팡이가 심한곳에 단열재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도배를 한 모습~ 어두워서 그렇지 아주 깔끔하게 되었네요~
벽면 도배를 시작 하신 하우스맨님~
계속 되는 천장도배~
벽면의 자투리벽 부분을 위한 재단~
갑작스런 비로 벽지의 풀칠은 안에서~
도배가 끝나고 원래모습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행거를 설치하고 있네요~
처음 집에 들어 섰을 때 곰팡이가 여기저기 목격이 되고 향기로도 그 녀석들이 여기에 오래 도록 살았을 듯한 느낌이 팍 왔는데, 도배를 마무리하고 나니 집도 환해 보이고, 향기도 달라 졌네요~
깨끗하게 변화된 집에서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