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참석한 봉사에 하늘도 도우사 비도 안오고 좋았습니다. 다소 더운 것은 여름이니 어쩔 수 없겠죠~^^

 

저도 실로 오랫만의 외출이라 상쾌한 기분으로 룰루랄라 삼청동으로 향했는데요. 자주 가던 삼청동 바로 뒷골목에 이런 이쁜 그림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제가 한달전에 예약한 병원을 가야 하기에 1시까지만 짧고 굵게(?)~ ㅎㅎ 살짝 도와 드리느라 사진은 분류시작 전 사진이 전부네요~

 

봉사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얼굴을 보는 정도로~ 사진을 만족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먼저  도착하여 후원의류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

 

 

드뎌 후원의류가 도착을 했네요~ 6000벌의 의류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살짝 문을 연 탑차안을 보고 얼마 안되는걸, 이라고 생각할쯤 그것은 오산~

 

박스도 큰것 한가지 사이즈, 무게는 참 다양하네요~ 어린아이 몸무게 정도 부터 성인의 몸무게 이상~

 

하차시작~ 분류작업할 공간을 빼고 이쁘게 차곡차곡~

 

 

반쯤 꺼내 놓으니 벌써 마당의 중심에 우뚝~

 

 

 

 

 

잠시 뒤 두번째 차량이 도착 했네요~

 

 

 

 

모두 하차를 하고 보니 정말 많네요~

 

박스를 조심스레 열어 보고 분류작업의 순서를 의논하고 규칙을 정리하고 시작~!!!

 

오전 분류전에 사진은 여기까지네요~ 그리고 바로 모두들 2인 1조가 되어 분류작업을 신속하게 시작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점심을 먹고 온 후 모습 입니다.  그래도 상당히 많이 정리가 되었죠~ 모두들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건 나름 빠른 작업을 위한 분류작업모습 이네요~ 끝은 남성복, 여성복자켓, 원피스, 니트 등.. 같은 종류별로 분류하고 다시 박스에 수량을 체크하여 담는 순서로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전에 직업상 재고조사를 참 많이 해봤었는데요, 옷은 역시나 생각보다 힘드네요~ 길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다음 봉사때 뵈어요~^^

Posted by 들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