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봉사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원래는 다음주 수요일에 갔다와서 올리려고 했으나... 기다리신다는 그분이 계셔서.. 먼저 올립니다~

 

 우선 이번 봉사는 독수리오형제의 포스를 지니신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날 찍은 사진중에 다섯분이 한번에 담긴 사진이 이사진 하나네요~ 뒤태와 옆태를 보시면 누구신지 아시죠~

 

우선 수리할 집을 살펴보면 공간은 넓으나 따뜻한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기 프라스틱의자가 놓여 있는 곳에 새로운 화장실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 곳이 화장실설치 자리인데, 수도하나만이 있는 상황입니다. 

 

 

 

자전거가 놓여 있는 위치는 집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연탄보일러가 놓일 자리입니다.

 

수리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 방을 살펴보면, 바닥과 벽면이 울퉁불퉁하죠.. 이번 봉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성형외과의처럼 집을 성형하는 수준의 봉사였던것 같습니다.

 

 

 

 

 









보일러설치를 위해서 호스가 지나갈 자리를 먼저 마련하는 소명님~~

 

방 2개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새로만드는 화장실도 겨울에 따뜻하게 사용하시도록 연결하는 길을 먼저 확보했습니다.

 

 

보일러 호스를 방에서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 문지방 아래에 구멍을 뚫고 있네요~

 

그 사이 밖에는 시멘트와 함께 비벼져~ 보일러호스 위에 자리 잡을 모래가 도착했네요~

 

방에서는 따뜻하고 습기가 안올라오도록 사전 작업중이시네요~

 

단열재 -> 호스를 고정시키는 철사 -> 보일러호스 고정 -> 시멘트 이런 순서로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보일러호스를 고정시키면서 어떻게 할지 이야기중 이시네요~

 

소명님의 현란한 철사감기~

 

보일러호스가 방을 한바퀴 돌고돌아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방을 2개 완성하고...

 호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단열재로 호스에 감고 매직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았습니다. 방이 2개라 들어가는 호스와 나오는 호스 총 4개의 호스가 보이죠~

 

4개의 호스를 바닥에 꼼꼼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 있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완전 이쁘죠~

 

자 이젠 시멘트와 전쟁을 치룰 시간~

 

소명님은 경사가 져있던 방들의 바닥을 이쁘게 수평을 맞춰주시는 중~

 

이 사진을 찍을 때 참 궁금했더랬습니다... 과연 저기서 어찌 탈출을 하실라나...

 

그러나 바닥 미장을 여러번 반복해서 하신더군요.. 아마도 찰지게 바닥에 공기도 빼고 수평도 맞추시려는 의도 겠죠~

 

 

이래 저래 몇번 반복후에 반짝반짝 이쁜 방이 되었네요~  이제 시멘트가 마르는 시간의 여유를 갖져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다음주 수요일에 방의 도배와 장판을 ~

 

그 사이 새로운 화장실에 보일러 조절기(?)를 설치하고 그 곳에 방에서 나온 호스를 연결합니다.

 

보일러 설치는 맥가이버님이 밖에서 하고 계십니다.

 

보일러 설치완료~

 

밖에는 연통도 설치 완료~

여름을 지나 돌아올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내시겠죠~^^


화장실 설치를 담당하신 맥가이버님과 하우스맨님~

 

우선 최대한 넓은 화장실을 위해서 자리 확보중이시네요~

 

 

설치되어 있던 수도를 제거하고 계시네요~

 

이제부터 힘쓰는 일의 시작~

 

밖에서도 하수도관을 설치하기 위해서 땅을 파고 계시네요~

 

얼마나 더 파야 하나 관찰 중이시네요~

 

 

수도를 없애고, 나중에 화장실에서 필요한 수도관을 미리 설치 하셨네요~

 

그리고 다시 이쁜 화장실을 위해서 땅고르기 작업중이시네요~

 

 

이제 벽면을 설치하기 위해서 수평조절~

 

벽면 설치전 어떻게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상의 중이시네요~

 

밖에서는 벽면 설치를 위해서 준비 중이시고, 안에 보니 하수도관 구멍도 완성 되어있네요~

 

밖에는 허술하게 위치만 잡혀있던 하수도관을 본드로 꼼꼼하게 붙이고 연결이 완성~

 

저기 얌전하게 있는 아이들이 화장실 벽면이 되겠죠~

 

이건 화장실문과 배관~

 

벽면 설치중이네요~집 전체가 수평과 수직이 맞지 않아 작업하는 동안 참 힘들어 하셨네요~

 

점점 형태를 잡아 가죠~

 

형태를 갖추고 문 설치를 위해서 작업 중이네요~

 

벽면에 문틀이 설치가 되었고, 안에서는 변기와 하수도용 관이 설치가 되고있네요.

 

바닥에 하수도관 설치가 완료되고 방과 마찬가지로 단열재-> 보일러호스-> 시멘트 순으로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화장실에서 사용될 변기용수도, 세면대용수도, 보일러용등이 설치가 되었고, 세탁기의 호스자리도 마련이 되었네요.

 

화장실 밖 벽면에는 세탁기용 수도도 설치 완료~

이렇게 해서 화장실설치 사전 작업이 완료가 되었네요~ 다음주 수요일에는 천장과 바닥에 타일작업, 변기 설치, 세면대 설치를 하면 깔끔한 화장실이 완료가 되겠네요~

Posted by 들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