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너무나도 늦게 숙소에 들어왔기에 숙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돌아본 숙소는 그날 하루 온종일 그곳에 있고 싶을 만큼 경관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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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팬션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다.. 한 마리는 2층에서 자는 모습만을 계속 보여주었고, 한 마리는 아래 녀석이다.. 6시쯤 내려오니 이 녀석 처음 봤는데 무척 친한 척 부비부비 한다. 그러나 주인아주머니 나오시니 바로 가버리고 쳐다 도 안 본다.. 역시 고양이 맞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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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너무 늦어 팬션을 둘러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곳에 이리도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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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원두커피를 꺼내어 내려 마셨다... 역시 모닝커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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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의 아침식사는 7시 반부터, 전날 주인아주머니께 우리의 기차시간이 6 35분 출발이라고 양해를 구하고 6시에 빵을 부탁 드렸다.
6
시 조금 넘어서 부랴부랴 나오신 아주머니 호박색 메론을 주셨다
.
이리도 맛난 메론은 처음이었다..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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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주신 샌드위치.. 그리고 또 버터와 딸기쨈을 바른 샌드위치...든든한 아침을 먹고 택시  타고 후라노 역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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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내려서 후라노역을 등지고 한 컷~ 새벽의 후라노역은 조용했다. 그리고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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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카와 역까지 데려다 줄 기차 예전 70년대에 보던 그런 기차 스타일~ 이번 여행에서는 다양한 기차들을 경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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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역시 노약자석이 표시되어있었다.. 나중에 살펴보니 붐비는 기차 안에서 노약자석은 비워 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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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후라노에서 다키카와역으로 데려다 준 2량짜리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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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삿포로까지 타고 갈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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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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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타고가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역으로 나와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했다. 롯데리아가 있어 기념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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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 중... 이전에 타고 왔던 열차 보다는 다소 좌석이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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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역 플렛홈, 곳곳에 도깨비들의 그림과 조형물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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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이 있는 곳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현금승차 시 왕복 660엔인데, 역에서 왕복 승차권을 구매하면 6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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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큰 것이 2인용 왕복 승차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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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그곳에 관광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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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행시간표, 생각보다 자주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맞춰서 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직전 버스를 놓쳐 역 주변을 방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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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온천에 도착~ 온천으로 올라가는 내내 여러 가지 돌 조각상 들이 보였고, 온천 특유의 향기가 진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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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지옥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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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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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탕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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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장 도착.. 사람들이 좀 많았다.. 이곳에 갈 때 필수로 수건을 챙기고..그리고 돗자리와 간식도.. 이곳에 하루 종일 고생한 발에게 휴식을 주며, 입으로는 간식을 씹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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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온천이 퐁퐁퐁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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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온천의 코스를 휘휘 돌고 내려오니 시장이 반찬이긴 했으나 그래도 비싼 늦은 점심을 먹었다. 우선 나의 밥은 날것을 못 먹는 나에게 유일하게 먹을 수 있었던 익은 수산물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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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한 언니가 선택한 성개알밥, 저리 보여도 가격은 5만원 가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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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커피 한잔을 마신 후에 기차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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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노보리베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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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탑승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역 주변 사진을 찍었다. 정갈한 동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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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생각나는 코스모스도.. 아이폰도 나름 접사 사진이 잘 찍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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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숙소인 도마코마이 도착~
원래 삿포로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었으나 일본의 국경일이라 빈 숙소가 없었다. 꼭 여행 전에 국경일을 확인하고 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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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저 호텔이 우리가 1박할 그 곳~ 체인점인듯 오타루에서도 비슷한 간판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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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 역에서 보았던 큰 슈퍼로 고고씽~ 저녁을 그곳에서 해결했다.
아래는 북해도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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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맥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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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지에서 만난 너무나 반가웠던 생수~ 한국에서는 잘 안 사 먹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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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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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복도를 어슬렁 거리니 이런 것이 보였다. 유료채널을 보기 위해서 구매하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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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서 찍은 동영상


3시간에 한번씩 저리 솟아 나오는  그 온천~ 편집할 줄 몰라 영상이 누워 있다 ㅜㅜ
Posted by 들판~
:

아사히카와 공항에 도착을 해서 아이폰으로 처음 찍은 사진이다.

역시 일본은 자판기 천국~ 그러나 저 여행 동안 자판기들을 한번도 이용을 하지 않았다.

출발하기 전 아이폰을 받고 사진을 찍어본 것이 10장 남짓이기에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찍는데 힘이 들었지만, 곧 익숙해졌다
.

이제 일정에 맞춰 비에이행 버스를 타기 위해 자동판매기에서 비에이행 버스표 두 장을 구매했다. 그리고 공항내의 JR패스를 오픈 하기 위해서 찾아 보았으나.. ㅜㅜ 없었다
..

후기를 접했을 때 공항에서 했다는 후기들을 보고, 당연히 아사히카와공항에도 있으리라 의심하지 않았으나.. 아사히카와공항에는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일정을 수정해서 아사히카와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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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비에행과 아사히카와역행 라벤다버스를 타는 곳이 나온다. 두 곳은 반대 방향이기에 잘 보고 타야 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공항주변 사진을 몇 장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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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버스는 후불제이다. 우선 아무 생각 없이 끊은 비에이행 버스표와 아사히카역행 버스표가 있다. 일본어도 안되고, 자동판매기에서 구매를 했기에 환불을 하거나 교환을 할 수도 없는 어이 없는 상황이 도래했다. ㅠㅠ
금액도 만만치 않은데... 고심 끝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비에이행 버스표와 역에서 비에이까지 차액을 함께 쥐고, 다른 일행이 온전히 역에서 비에이행 버스금액을 쥐고 기사분께 보여주며 바디랭귀지를 했다.
다행히 잘 못 구매한 버스표와 차액을 아저씨가 선택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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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아사히카와역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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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역은 조금은 큰 역이었다. 다행이 빠른 시간 내에 JR교환처를 찾았다. 그곳에서 교환 후에 잰 걸음으로 비에이행 버스를 타는 곳을 바디랭귀지와 짧은 영어단어들로 물어물어 어렵게 라벤다행 버스에 탑승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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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얼굴이 보여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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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에는 자전거를 많이 주차를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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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오는 라벤다버스는 우리가 아는 고속버스와 같은 좌석이었으나, 비에이행버스는 시내버스 모습이었다.
일본의 버스는 뒷문으로 승차, 승차하면서 작은 표를 하나 뽑는다.. 탑승한 곳의 번호가 찍혀있는 ... 그리고 앞으로 버스요금을 지불하면서 내리다. 한국과는 정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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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비에이역에 도착, 아사히카와역에서 JR을 타도 되지만 JR패스 3일권을 구매하여 여행중 하루 일정은 사용을 못하기에 첫 날을 그 날로 잡고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내리면 아래 건물이 나오고 역으로 가려면 건물안을 가로질러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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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는 자연 그대로를 품고 있는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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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내려가는 계단참에서 만나 아름다운 자연의 포스터들이 눈에 들어왔다.
나중에 안 사실로 비에이역 관광안내소에 가면 저 포스터들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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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맑고 하늘도 파란색으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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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갑작스런 일정변경으로 시간에 쫓겨 먹지 못한 점심을 근처 편의점에서 급하게 삼각김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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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을 후루룩 밀어 넣고 3일간의  JR 지정석으로 하기 위해서 관광 안내소에서 한국의 전화번호부 두께의 열차 시간표 책을 펼쳐 들었다.
한국에서 대강 시간을 정하고 갔으나 우리가 묵을 숙소가 그리 유명한 역이 아니기에 그곳에는 시간표가 없었다. 그렇기에 현지에서 찾아서 예약을 해야 했다.
아래 시간표 책은 각 역마다 비치가 되어있고, 구매도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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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종이는 지정석을 예약 할 때 작성해서 JR패스와 함께 보여주면 지정석 표를 끊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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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지정석이 가능한 열차 모두를 비에이역에서 한번에 발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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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부족하고 오후에 접어 들며 저 멀리서 시커먼 구름들이 몰려 오기 시작하였다.
비에에서 출발해서 관광할 수 있는 코스는 두 가지이다. 패치워크와 파노라마로드 이다.
자전거로는 서너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였고, 역 바로 앞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었다.
해가 일찍 지기에 자전거를 타고 한다는 것이 무리여서 택시투어를 하기로 했다.
두 코스를 도는데 요금이 13500엔이다. 규정금액으로 디스카운트는 불가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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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0분전에 도착해서 정말 휘리릭 보고 나온 사진 전시관.. 다음에는 시간을 들여 찬찬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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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동산들이 여러 색들로 물이 들면 더 아름다워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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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투어를 돌고 돌아온 비에이 역에는 어둠이 완전히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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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숙소가 있는 후라노에서 먹기로 하고 JR 타고 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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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17차와 비슷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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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녁으로 먹은....맛난 것들.. 그러나 비싼..

맥주와 함께 나온.. 공짜인 줄 알았는데....나중에 계산서에 금액이 적혀있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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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백이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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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어본 이면수, 주문 받으신 분이 매우 크다고 괜찮겠냐고 했으나 우리는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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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에서 보는 것 처럼 링이 생기는 생맥주~ 알코올 섭취가 불가능한 나도 그 맛을 한번 보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인 맛인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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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역 주변의 모습.. 9시쯤 되었으나 거리에서 사람을 구경할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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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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