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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젊은 거장의 만남!”
피터야블론스키 & 김정원
피아노
듀오 콘서트

Peter Jablonski & Julius-Jeongwon Kim
PIANO DUO CONCERT


2010 김친 이미지


클래식 공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김정원과 친구들>
2010 다섯 번째 이야기, 프리미엄 클래식 편으로 명성을 잇는다
두 대의 피아노를 통한 파워풀한 피아니즘의 교감,
두 젊은 거장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살아있는 선율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



[
공연일정 및 장소] 


6.27 (일) 8:00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23 (수) 7:30PM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6.30 (수) 7:30PM 예술의전당'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2009년 리사이틀 전국투어를 마치고 숨 고르기도 잠시, 2010년! 국내 클래식계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또 한번의 눈부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가 주목하는 섬세함과 파워를 겸비한 스웨덴 태생의 스타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피터 야블론스키(Peter Jablonski)와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바로 그 것.


풍부한 감성과 열정, 정교한 테크닉,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와 기품으로 수 많은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들 두 남성 피아니스트의 만남! 당대 최고의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젊은 두 거장이 만난다는 것 만으로도 큰 기대와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두 젊은 거장이 선사하는 피아노 듀오 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만이 들려줄 수 있는 정교함과 섬세함, 격정과 열정, 파워풀한 피아니즘과 아름다운 하나의 하모니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이 될 것이다.


PROGRAM


김정원 (Julius-Jeongwon Kim) Piano 피터 야블론스키 (Peter Jablonski) Piano



 Wolfgang Amadeus Mozart : Sonata for two pianos in D major, K 448
모차르트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장조 작품448 

Anton Stepanovich Arensky : Suite No.1 for two pianos, Op.15
아렌스키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1번 작품15
 
Intermission
 
Sergei Vasilievich Rachmaninoff : Suite No.2 for two pianos, Op.17
라흐마니노프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2번 작품17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any notice.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김정원
해외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피터 야블론스키(Peter Jablonski)
두 대의 피아노, 두 거장의 손끝에서 교감의 정점이 피어난다!

2010 <김정원과 친구들> - 피터 야블론스키 & 김정원 피아노 듀오 콘서트는 모차르트에서 아렌스키, 라흐마니노프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경쾌한 컬러의 피아니즘에서, 여운을 남기는 감성적인 서정으로, 그리고 두 피아니스트의 비르투오조적인 기량을 남김없이 표출하며 ‘피아노 듀오 콘서트’의 정점을 찍는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빛의 3원색이 있듯, 피아노도 그러하다. 피아노가 가진 3색의 다채로운 빛깔을 표현할 수 있는 레퍼토리”라며, ‘듀오(DUO)는 음악이기 이전에, 교감이다’라는 것을 입증할 예정이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레퍼토리 중에서 보석으로 손꼽히는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작품 448’로 시작하는 본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를 통해 마주앉아서 마치 건반 위에서 서로 대화를 하듯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터치로 관객들을 ‘듀오 피아노’의 세계로 매혹한다. 천재 모차르트가 평생 동안 만든 단 하나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을 통해 피아니스트 김정원피터 야블론스키, 두 젊은 거장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분위기의 눈부신 피아노 음색의 마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실제 이 곡은 모차르트가 뛰어난 피아노 제자이던 요제핀 폰 아우른함머(Josephine von Aurnhammer)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했고, 이 여제자의 저택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주가로서의 모차르트 활약이 매우 활발했던 1784년 피아노 제자였던 바바라 폰 플로이어(Barbara von Ployer)와 함께 그녀의 저택에서 열린 연주회에서도 연주되었다고 전해진다) 재능 있는 제자들을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실은 그 제자와 마주하는 것으로 모차르트 자신이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기에, 두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이어서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1번 작품15’에서는 음악의 서정성과 웅장함, 화려함을 극대화한 작품인 만큼 피아노로 드라마틱한 감성을 그려낸다. 차이코프스키를 연상시키는 애수 어린 선율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많이 작곡했지만, 후대에는 그 이름이 많이 묻혀지기도 했던 아렌스키. 후기 낭만주의 시대의 유능한 러시아 작곡가를 잊지 않게 해 주는 아름다운 작품을, 두 남성 피아니스트가 어떻게 시적으로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낼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2부는, 역사상 가장 탁월한 피아니스트이자 낭만파의 마지막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 2번의 연주를 통해 본 피아노 듀오 콘서트의 정점을 향해 다다른다. 라흐마니노프의 걸작인 협주곡 2번을 작곡할 무렵과 비슷하게 작곡된 곡으로, 스타일면에서 협주곡 2번과 거의 유사한 이 곡은 행진곡 풍의 박진감이 넘치는 서주로 시작해서 예상을 넘어서는 빠른 속도의 왈츠로, 마지막 로망스로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김정원피터 야블론스키, 두 젊은 거장이 두 대의 피아노 건반 위에서 쏟아내는 풍부한 화성과 화려한 스케일, 박진감 넘치는 리듬에 이르기까지 비르투오적인 연주는 무아지경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질주하며 파워풀한 피아니즘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PROFILE



피아니스트 김정원 (Pianist, Julius- Jeongwon Kim)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동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미 일본 및 유럽과 미국의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학창시절 동아음악콩쿠르 1위, 롬브로 스테파노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메달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cycle de perfectionnement)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친 이후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아들인 Maxim Shostakovich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Dennis Russel Davies가 지휘하는 린츠 브룩크너 심포니 외에도 독일 하노버 방송 필하모닉(NDR),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국립 방송 필하모닉,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독일 예나 필하모닉, 독일 카셀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바르샤바 방송 필하모닉, 아테네 국립 심포니, 멕시코 국립 필하모닉, 스페인 코르도바 심포니, 미국 걸프코스트 심포니, 미국 토페카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광주시향, 인천시향, 경기필, 코리안심포니, 바로크 합주단 등과 협연하였다. 폴란드 쇼팽협회가 주최하는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발, 펜데레츠키 어소세이션이 주최하는 바르샤바 이스트 베토벤 페스티발,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 페스티발,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발,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발,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발 등 유럽의 유서 깊은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다수 연주하였다. 체코의 Vaclav Klaus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전 미국 대통령 George W. Bush 앞에서 직접 연주를 하여 가장 감동적인 연주였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실내악 연주에도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Mischa Maisky를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조영창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실내악 공연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 ensemble을 결성해 국내외 음악계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이다.
2006년~2009년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이색적인 앙상블 공연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피아노 신동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하여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이어지고 있는 투어 리사이틀에서는 전국 12개~18개 도시를 순회하며 클래식 공연계의 이례적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대 피아니스트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정원은 2009년 예술의 전당 <청소년 음악회> 연주 및 해설을 맡음과 동시에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특채 초빙되어 교육 및 후진양성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과 음반 레코딩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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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Pianist, Peter Jablonski)

스웨덴 태생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풍부한 재능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피터 야블론스키(Peter Jablonski)는 대중적인 인기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신세대 피아니스트계의 선두주자로 거장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Vladimir Ashkenazy)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10대 초반에 폴란드의 바르샤바와 크라코프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 18세에 데카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지휘로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을 녹음하면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피터 야블론스키는 거장 아쉬케나지에게 발탁됨으로써 1990년 로얄 필과의 협연이라는 일급의 데뷔무대를 갖게 되어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였다. 피터 야블론스키는 공부를 계속하면서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공연 무대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능있는 젊은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그는 이미 많은 유럽의 일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것 외에 베를린의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모스크바 필하모닉 등과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샤를르 뒤트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연주회를 가졌다.

야블론스키는 데카, 옥타비아, 알타라, 도이치 그라모폰 등을 통해 십여 개가 넘는 음반을 발매하였는데, 이 중 에디슨 상을 수여 받은 ‘거쉰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아쉬케나지 지휘)’와 2002년에 그라모폰 상을 받은 ‘Chaminade’ 음반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2001년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샤미나데(Chaminade)의 작품들을 메조 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Anne Sofie von Otter), 피아니스트 뱅 포스버그(Bengt Forsberg)와 녹음해서 음반을 냈는데, 이 음반으로 2002년도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스웨덴에서 거의 영웅적인 대우를 받는 그는 1996년 스웨덴을 빛낸 공로를 인정 받아 Arts Svensk l Varlden 상을 받기도 하였으며 현재 스웨덴에 거주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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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봐왔던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 성격과는 조금 다른느낌의 공연이었다.
두대의 피아노, 또는 한대의 피아노에 4개의 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다.
 








Posted by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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