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 173일째

MyStory 2020. 7. 24. 22:46 |

시간디 흘러가는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는데.,. 초고속 가속기를 달았는지 너무 빠르다.

다이어트식같은 병원밥.. 오늘아침은 고추장빠진 비빔밥인줄~~~~
~아침 ~


~점심~ 생선까스 대체로나온 앙증맞은 생선구이, 어묵볶음대신 나온 얇디 얇은 도시락김,,,

~저녁~


밀가루 알러지 때문에 대체 반찬으로 달걀 후라이, 생선구이가 주로 나오고, 도시락김이 나온다. 언넝 병원을 탈출하도 싶은 이유중 5할이상 병원식이 차지한다. 6인실에서 병원생활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다른환자 때문에 수면제장애를 겪어야한다. 오늘 빈자리에 입원한 70대 김씨할머니는 소등후 두시간 가까니 흘렀으나 쉼없이 생각을 말로 옮기고 있다.,... 된장.. 오늘 잠은 다 잤다ㅠㅠ

Posted by 들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