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 187일째
MyStory 2020. 8. 7. 07:00 |오늘 시작은 새벽 4시. 강직은 왔으나 심하지는 않았다. 단, 오른손의 저림이 심했다.
6시쯤 막내 간호사가 강직이 있었는지를 물었고, 있었고 오른손의 손저림이 심하다 말을하니 들고다니는 종이에 적고 사라 졌다. 잠시뒤 다시 와서 물었다. 간호사 스테이션에 돌아가서 환자들의 상태를 보고 하면서 선배간호사가 깊게 물어보니 다시 온듯하다. 강직의 시간을 물어본다. 한시간정도 였고. 난 다시 오른손의 저림이 심하다고 강조를했다. 잠시뒤 돌아 갔던 막내간호사는 선배간호사와 다시 왔다. 선배간호사는 아침약중 손저림관련약을 먼저 먹으란다. 위장 장애가 발생할수 있으니 뭐를 좀 먹고 위장장애약과 함께 먹으라고.....아침식사 시간까지 한시간 남았기에 참겠다고 했다. 언제부턴가 의사건 간호사건 나에게 물어보는건 강직뿐....
저녁 회진시 주치의에게 강직보다는 오른쪽 손저림이 심하고 약지와 새끼 손가락이 저림을 호소했다. 주치의는 어깨에서 부터 신경이 눌려서 그런듯하니 일어나서 목 스트레칭을하란다.ㅜㅜ 그럼 자다가 새벽에 저리면 일어나서 운동을.... 달밤에 체조하게 생겼다.
[아침]
생선찜은 비린내가 너무나도 심해 뚜껑을 바로 덮을수밖에....밥을 먹으라는건지..
[점심]
고추잡채와 꽃빵이라는 메뉴인데... 꽃빵은 당연히 없고, 고추잡채도 뭔가 이상함.. 그외 반찬은 뭔가의 대체로 나온 도시락김 감치, 오이무침... 환자식단이 참...
[저녁]
나에게 대체로 주는 반찬들의 집하부ㅜ 계란후라이, 가지나물, 예전에 주로대체로 낭던 주꾸미... 너무나와서 주지말라해서 안낭던중 ㅎㅎㅎ
그런데 다른환자들도 동일한 반찬이다 ㅎㅎㅎ
다른건 주꾸미에 초장이 다른사람에겐 있다는거~~